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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데다가 스트레스와 과로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각종 항문질환이 생기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도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잘 관찰해야 하는
항문치루 역시 다른 질병처럼 방관하면 안 되는 질환인데요,
장기간 묵혀두면 악성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은 곳에 항문샘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변이 잘 낍니다. 변이 끼면
염증을 일으켜 고름이 발생하고,
안쪽과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서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 현상을 항문치루라고 해요.
여자보다 남자에게, 변비보다 설사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
더 잘 발생하는 항문치루는 만졌을 때
딱딱한 덩어리가 느껴지고, 심한 통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때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증세가 더 심해지게 됩니다.
염증이 곪게 되어 고열과 오한이 발생하고,
통증이 더 심하게 됩니다. 방치할수록 호전하기 어려워지며,
암으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괴사 근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문치루가 나타난 것 같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항문치루는 오직 수술을 통해서만 개선이 가능한데요,
증세가 발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을 찾아오시면 한 번으로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악화되어 복잡해진 경우라면 두세 번으로 나눠 진행해야 해요.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이 완료된 뒤에는 좌욕을 하는 것이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좌욕을 할 때는 하루에 두세 번, 변을 본 뒤에는
꼭, 소독약이나 소금을 타지 않은 온수로
3~5분씩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찾기 민망해서 항문치루를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더 큰 아픔 때문에
일상을 지속하는데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꼭 고름이나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나오고,
부어올라 배변 활동을 하는 것조차 힘들다면
빠른 시일 내에 에스메디센터로 방문해주세요.